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불국사 즐기기 <주차, 입장료, 이용시간, 석굴암버스>

by †ª형광0oo0lIIllI''" 2021. 12. 22.

불국사는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중에서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경주 여행을 하고 왔는데 불국사를 들리지 않았다는 것은 경주를 다녀오지 않았다.라고 표현해도 될 만큼 비중이 큰 곳입니다. 80년대 90년대 전국 대부분의 국민학교(현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여행지로 안 다녀와 보신 분이 거의 없을 곳이기도 합니다. 

아주 오래 전의 수학여행 때의 기억을 더듬어가면서 이번 여행에서는 어릴 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봤습니다. 그 즐거운 추억중 가장 큰 기억으로 남아있던 불국사를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목차

  1. 오시는 길 
  2. 역사
  3. 구성 건물
  4. 소개
  5. 석굴암 버스

불국사 즐기기

오시는 길

 

 

주소
  • 불국사 :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 정문(일주문) 주차장 :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산 70-2
  • 후문(불이문) 주차장 :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982

 

연락처 

054-746-1476

 

이용시간
  • 연중무휴
  • 평일 : 오전 9시 ~ 오후 5시 (매표 마감 오후 5시 / 퇴장시간 오후 6시)
  • 주말, 공휴일 : 오전 8시 ~ 오후 5시 (매표 마감 오후 5시 / 퇴장시간 오후 6시)

 

입장요금
구분 성인(만19세~64세) 중,고등학생(만13세~18세) 초등학생(만7세~12세)
개인 6,000원 4,000원 3,000원
구분 중,고등학생(만13세~18세) 초등학생(만7세~12세) 7세 이하 어린이
단체(20인이상) 3,500원 2,500원 2,000원

 

*문화재 관람료는 소중한 문화재를 유지하고 보수하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성인은 단체요금이 없습니다. 

*반려동물 입장 불가합니다.

 

관람료 면제 대상
  • 만 65세 이상 
  • 장애인
  • 경주시민
  • 국가유공자
  • 기초생활수급자
  • 의무복무 중인 군인
  • 조계종 신도증 소지자(당해연도 교무금 납부자)
  • 7세 이하 어린이는 부모님 동반 시 무료
  • 외국인은 무료 해당 없음

 

주차장

정문(일주문)과 후문(불이문) 두 곳으로 불국사 진입이 가능하며 정문(일주문)과 후문(불이문) 모두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 두 곳의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에는 정문(일주문)과 후문(불이문) 사이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은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요금
구분 승용차(1,000cc미만) 중형차(1,000cc이상) 대형차(버스)
비용 1,000원 1,000원 2,000원

 

대중교통

버스 10번, 11번 경주시내에서 불국사까지 다니는 시내버스로 불국사역과 경주역, 버스터미널에서 불국사행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불국사 역사

신라 법흥왕 15년인 528년에 법흥왕의 어머니이신 영제 부인과 기윤 부인의 발원으로 지어졌으며 경덕왕 10년인 751년에 김대성이 크게 중창하였습니다. 이 중창할 시기에 오늘날 불국사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석가탑, 다보탑, 석교 등이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574년에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 부인이 중건하면서 비로자나불과 아미타불을 주조해 보안하였으며 문무왕 10년 670년에 무설전을 지어 이곳에서 화엄경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1995년 석굴암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소중한 문화재로서 보존되고 있습니다. 대한 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로 되어 있으며 사적 502호로 정식 명칭은 경주 불국사입니다.


구성 건물

불국사-구성건물
불국사-구성건물

  1. 다보탑(국보 20호)
  2. 석가탑(국보 21호)
  3. 연화교 치보교(국보 22호)
  4. 청운교 백운교(국보 23호)
  5. 금동비로자나불좌상(국보 26호)
  6. 금동아미타여래좌상(국보 27호)
  7. 사리탑(보물 61호)
  8. 대웅전(보물 1744호)
  9. 석조(보물 1523호)
  10. 가구식 석축(보물 1745호)
  11. 대웅전 영산화상도 및 사천왕 벽화(보물 1797호)
  12. 당간지주(유형문화재 446호)

불국사 소개

저희 가족은 불국사 후문(불이문) 쪽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날씨가 제법 쌀쌀한 12월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계셔서 놀랐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키즈카페나 놀이동산이 아닌 이런 관광지는 전체를 둘러본 적이 없는데 오늘은 다 둘러볼 수 있을까 걱정 아닌 걱정으로 탐방을 시작해 봅니다.

승용차는 1,000원 대형(버스)은 2,000원의 주차료가 있습니다. 입장하면서 결재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주차요금
주차요금
매표소
매표소
입장티켓
입장티켓

주차를 하고 난 이후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어른은 할인 대상이 아니라면 6,000원 아이는 미취학 아동까지 무료이기 때문에 저희는 어른 2매 12,000원을 매표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입구
입구

매표를 하고 나서 입구를 지나 나지막한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약 5분 정도 걸어 올라간 거 같고요 경사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정도입니다. 오르는 내내 양 옆 숲 속에서 나는 아름다운 새소리들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올라가니 머리가 더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는길
올라가는길
범종각
범종각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숨이 약간 차오를 때쯤 첫 번째로 볼 수 있는 범종각입니다. 

범종각은 법구사물 중의 하나로써 중생들에게 가르침을 전하는 도구로 공양과 예배를 알리거나 시간을 알리는 용도로 사용되는 기구입니다. 이 범종의 천판에는 한 마리의 용으로 뉴를 두고 그 옆에 음통이 마련되어 있으며 종신 상부에는 두 점선을 일정한 간격으로 돌린 상대를 돌렸는데 그 두 점선 사이 칸 안에 연당초문을 돋을무늬로 채우고 그 아래 상대와 같은 대로 사방위에 네 개의 정방형의 연곽을 마련하고 각각 그 안에 아홉 개의 꽃잎 가운데 유두 모양의 꼭지를 둔 연뢰를 두었습니다. 또한 종신 허리 부분에는 비천인상 네 개를 유곽과 일직선을 이루는 곳에 돋을 문양으로 배치하였고 그 사이 두 곳에 연꽃문양의 당좌를 표현하였으며 종구에는 상대처럼 하대를 두었는데 문양에서 차이가 있다. 이러한 전체적인 형태는 국보 제29호로 지정된 771년에 만든 '성덕대왕신종' 일명 '에밀레 종'을 모방해서 만든 근세의 작품입니다.

-출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홈페이지

안양문
안양문
자하문
자하문

바로 옆으로는 안양문과 자하문을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작은 광장이 나오는데 작은 매점과 자판기가 있어 올라오느라 차오른 숨을 잠시 쉬어 갈 수 있습니다. 잠시 쉬면서 어렸을 적 수학여행으로 왔던 기억을 되돌려 보면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웠던 가을 이곳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는 듯합니다. 

문화재 훼손과 관광객의 안전 때문인지 계단을 직접 올라가지는 못하였고 우회하여 올라가는 길을 통하여 대웅전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자하문측면
자하문측면

 

우회하여 올라가는 길에 본 자하문은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와는 또 다른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듭니다. 푸르른 소나무와 파란 하늘과 정말 잘 매치가 되어 그림을 만들어 냅니다.

석가탑
석가탑
다보탑
다보탑

불국사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대웅전 앞 석가탑과 다보탑입니다. 10원짜리 동전을 통해서 잘 알려져 있는 건? 4층 석탑 다보탑입니다. 대웅전을 등지고 봤을 때 오른쪽(동쪽) 다보탑이 약간 더 화려하고 삼층석탑으로 잘 알려져 있는 왼쪽(서쪽) 석가탑이 조금 밋밋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
기도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상으로 극락왕생을 기도하는 기도 등과 소원 등이 사찰 곳곳에 있습니다. 

사리탑
사리탑

역시나 이번 여행에서도 목표하였던 곳 전체를 둘러보지 못하고 반절 정도 둘러보게 되는 게 아쉽습니다. 첫째는 그나마 사진도 잘 찍고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면서 잘 보고 물어보고 하는데 둘째는 배고프다고 그만 보고 집에 가자고 난리가 났습니다.

보물 61호로 지정되어 있는 사리탑을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 불국사 탐방이 끝났는데 정문(일주문)까지 가게 되었더라면 천왕문까지 전부 다 보고 왔을 텐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나 초여름쯤 다시 와보기를 기약하면서 미리 서치 해 놓은 후문 근처 식당가의 맛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정식이 13,000원으로 저렴하면서 한상 따뜻하고 배부르게 성공한 한 끼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http://senttro.tistory.com/75

 

경주 불국사 맛집 <전주시골밥상>

경주 여행 2일째 되는 날 경주여행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불국사 탐방을 마치고 미리 맛집으로 서치 해놨던 전주 시골밥상에서의 맛있는 점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불국사 후문 쪽 식당

2senttro.com


석굴암 버스

불국사를 왔다면 세트로 빼놓고 가봐야 할 곳이 바로 석굴암입니다. 석굴암은 두 가지 방법으로 가볼 수가 있는데 첫 번째, 불국사에서 석굴암까지 산행을 통해 갈 수가 있으며 두 번째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자차로 가실 수도 있으시고요 

걸어서 산행하실 경우 산을 가로질러 올라가는 산행을 하실 수가 있으며 불국사에서 석굴암까지 약 3km 정도 산행을 하셔야 하는데 개인 체력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약 한 시간 ~ 한 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산길이 오르막과 내리막 계단과 흙길이 반복되기 때문에 노약자가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때문에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조금 더 편하게 석굴암까지 이동하시기 좋습니다. 셔틀버스는 불국사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오시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12번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아침 8시 40분 ~ 오후 4시 40분까지 매시 40분에 탈 수가 있으며 마지막 운행시간은 오후 5시 20분입니다. 

구분

회차
출 발 시간
불국사 > 석굴암 석굴암 > 불국사
요금 1,700원 요금 1,700원
1 08 : 40 09 : 00
2 09 : 40 10 : 00
3 10 : 40 11 : 00
4 11 : 40 12 : 00
5 12 : 40 13 : 05
6 13 : 40 14 : 00
7 14 : 40 15 : 00
8 15 : 40 16 : 00
9 16 : 40 (석굴암관람 막차) 17 : 00
10 17 : 20 (석굴암 관람 불가능) 18 : 0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