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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첨성대 야경투어 야간명소

by †ª형광0oo0lIIllI''" 2021. 12. 21.

경주 여행 계획을 세우는 중이시라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첨성대인데요. 보문관광단지 일대 불국사(석굴암)등 경주를 대표하는 여행지중 한 곳으로 주변에 대릉원,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황리단길 등 가볼 만한 곳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낮에 보는 것도 좋지만 첨성대는 야간에 조명이 들어오면 보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시간이 되신다면 야간에도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첨성대-파란조명
첨성대-파란조명

 

첨성대 야경투어 야간명소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관광지중 야간 명소로 소문이나 있는 첨성대입니다. 어둑어둑해지는 해 질 무렵부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이 첨성대와 그 주변 일대를 밝혀주는데 실제로 가보시면 와~ 정말 멋있고 예쁘다 라는 감탄사가 끊임없이 나오는 곳입니다. 

다른 관광지의 별축제 빛 축제 등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곳을 다녀 봤는데 어느 곳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있던 곳으로 기억이 될 곳입니다. 

첨성대입구
첨성대입구
첨성대가는길
첨성대가는길
첨성대가는길1
첨성대가는길1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전혀 다른 공간으로 바뀌게 됩니다. 공영주차장에서 첨성대까지는 걸어서 약 3분~5분 정도가 걸리는데 가는 길 오른편으로 인왕동고군분, 내물왕릉 등 여러릉들을 보실 수가 있는 릉과 주변 나무들에도 여러 아름다운 색상의 조명을 비추고 있어서 낮보다는 조금 더 신비한 느낌을 받게 해 줍니다.

첨성대설명
첨성대설명
첨성대-웰컴
첨성대-웰컴

오는 내내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왔는데 약 5분~10분 정도면 첨성대 바로 앞까지 도착입니다. 마주하기 바로 직전에는 첨성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바닥에 경주 개성 있는 조명이 저희를 반겨 줍니다. 

내용을 조금 살펴보자면 첨성대는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전에 만들어진 천문 관측대입니다. 삼국유사의 지기삼사를 참고해볼 때 신라 선덕여왕 632-647 재위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하늘의 움직임을 살피는 천문 관측은 국가의 길흉을 점치는 중요한 행사로 큰 관심사였다고 합니다. 

첨성대-보라조명
첨성대-보라조명
첨성대-핑크조명
첨성대-핑크조명

보라, 핑크, 노랑, 파랑 초록 계속해서 조명 색상이 바뀌며 볼 때마다 같은 듯 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해가 떠 있는 낮에 볼 때의 웅장함이 컸다면 밤에는 조명으로 인해 화려함이 크네요. 낮과 밤의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첨성대입니다. 

낮에 오시면 공영주차장 쪽 입구에서 비단벌레 전기자동차를 이용하여 관광을 하실 수 있습니다. 첨성대를 시작으로 계림 > 경주향교 > 최부자집 > 교촌마을 > 월정교를 돌아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약 30분 정도 코스입니다.  

비단벌레-비용
비단벌레-비용
비단벌레-전기자동차가-가는길
비단벌레-전기자동차가-가는길
비단벌레-전기자동차-매표소
비단벌레-전기자동차-매표소

 

  • 비단벌레 이용요금 
어른(19세이상) 군인, 청소년(사병, 13세~18세) 어린이(13개월~12세이하)
4,000원 3,000원 2,000원
  • 운행시간
1회 09:10
2회 09:45
3회 10:30
4회 11:15
5회 13:00
6회 13:45
7회 14:40
8회 15:30
9회 16:20
10회 17:00
  • 안내사항
  • 차량 출발 후 중도하차는 없습니다.
  • 운행 중 문화해설 방송을 해드립니다.
  • 기상여건에 따라 운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매표는 온라인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실시간 예약 현황 확인 후 구매하셔야 합니다.)
  • 예약 후 탑승장소 미도착시 날짜, 회차 변경 및 환불이 불가합니다. 
  • 예약 및 예약 취소, 예약 변경은 출발시간 15분 전까지 모바일 티켓에서 가능합니다.

비단벌레
비단벌레
비단벌레와-신라문화
비단벌레와 신라문화

 

비단벌레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고요. 비단벌레와 신라문화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려주는 안내문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잠깐 내용을 살펴보자면 비단벌레는 딱정벌레목 비단벌레과에 속하는 3~4cm의 색이 아름다운 곤충이며 옥충이라고도 불립니다. 2008년에는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어 문화재청에서 천연기념물 496호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7월~8월 한창 뜨거울 한여름에 초록~금색의 화려한 색상의 날개를 뽐내며 팽나무, 느티나무, 후박나무 등 활엽 수립에 서식하며 알을 낳습니다.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공예 장식품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었으며 신라시대(5세기 초)부터 비단벌레의 날개를 이용하여 말안장 가리개, 허리띠, 꾸미기 등을 만들었다는 걸 금관총 등 큰 무덤에서 발견하였습니다. 

특히 1973년~1975년까지 황남대총에서 수천 마리의 비단벌레 날개가 사용된 말안장이 발견되었는데 천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아름다운 색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렇게 하여 첨성대 소개를 마쳐 보는데 경주여행에서 낮에 첨성대를 못 와 봤다는 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낮과 밤의 차이를 같이 비교해드렸으면 진한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번에 다시 경주를 찾게 된다면 날이 따뜻한 봄~여름 정도가 될 거 같은데 그때 다시 한번 소개를 해보는 것을 여운으로 남기며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해 봅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식사를 했던 곳 중 기억에 남는 몇 곳을 알려드려 봅니다

경주 보문단지 맛집 <맷돌순두부>

http://senttro.tistory.com/73

 

경주 맛집 맷돌 순두부

이전에는 평소 못 보던 좋은 것을 보고 재미있는 것을 즐기는 것이 여행의 정의였다면 요즘 여행의 정의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여행의 완성은 여행하는 그 지역의 맛있는 것을 먹는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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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맛집 <전주 시골밥상>

http://senttro.tistory.com/75

 

경주 불국사 맛집 <전주시골밥상>

경주 여행 2일째 되는 날 경주여행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불국사 탐방을 마치고 미리 맛집으로 서치 해놨던 전주 시골밥상에서의 맛있는 점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불국사 후문 쪽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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