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관광지가 많고 맛집들이 곳곳에 있으며 사계절마다 매력이 달라 계절 상관없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땐 가볼 만한 곳이 어디가 있는지 맛있는 곳은 어디가 있는지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계획을 세워 효과적이고 가성비 좋은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 루트 또한 같은 지역을 묶어서 다녀야 이동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단 미니맵을 보시면 색상별로 지역을 묶어 놨으니 여행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경주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1. 불국사
2. 석굴암
3. 첨성대
4. 동궁과 월지
5. 월정교
6. 교촌마을
7. 황리단길
8. 경주월드
9. 경주타워
10. 맷돌순두부
1. 불국사
불국사는 경주시 토함산 서쪽 중턱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중 한 곳으로 불국사를 빼놓고는 경주여행을 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정문과 후문 두 곳으로 출입이 가능하며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관람 시간은 주중 오전 9시 ~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 ~ 오후 6시까지 매표 마감은 오후 6시이며 퇴장 시간은 오후 7시까지입니다. 반려동물은 입장이 불가하므로 알아두시고 관람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주차요금도 따로 있습니다 승용차, 중형차 1,000원 대형차(버스) 2,000원
*문화재 관람료 면제 대상 : 만 70세 이상, 장애인(중증-동반 1인, 경증-본인), 경주시민(신분증 지참), 국가유공자(유공자증 지참), 기초생활수급자(관련 증명서), 의무복무 중인 군인, 조계종 신도증 소지자(당해연도 교무금 납부자), 7세 이하 어린이는 부모님과 동반 시 무료(주민등록등본 제시), 외국인은 무료 없음
2. 석굴암
석굴암도 불국사와 마찬가지로 경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한 곳입니다. 80년대 90년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한두 번씩은 다녀왔을법한 곳입니다. 지금 가보면 그 시절의 기억이 새록새록 돋고 나는 나이가 들었는데 여긴 그때 그대로구나 하는 시간여행을 하는듯한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불국사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불국사와 석굴암은 한 번에 다녀오는 게 하루 코스입니다.
관람 요금은 성인(만 19세 이상) 6,000원 청소년(만 13세 ~ 18세)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관람 시간은 주중 오전 9시 ~ 오후 6시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8시 ~ 오후 6시 매표 마감시간이 6시 퇴장 시간이 7시입니다. 연중무휴이며 반려동물 입장은 불가합니다.
*문화재 관람료 면제 대상은 불국사 대상과 같습니다.
3. 첨성대
첨성대는 국보 제13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높이 약 9.5m이며 365개의 직육면체의 돌로 이루어져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라시대 선덕여왕 때 만들어졌으며 동양에서 제일 오래된 천문 관측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제사를 지내기 위한 제단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주간의 첨성대는 주변 왕릉 배경과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보기 좋지만 야간의 다양한 불빛을 머금은 첨성대 또한 다른 매력이 돋보이기 때문에 동궁과 월지와 월정교와 함께 야간 투어를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4.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이전 호수에 기러기와 오리가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 해서 안압지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2011년부터 동궁과 월지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태자가 기거하던 동궁, 그 동궁의 풍류와 연회 장소로 이용된 월지 잠시 그 시대를 상상해보며 경주여행 중 야간에 여행하면 좋은 곳인 첨성대, 월정교와 함께 둘러보면 좋을 곳입니다. 수많은 불빛이 아름답게 수놓고 있기 때문에 탄성을 자아낼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현재는 단청 공사로 인해서 관람에 제한이 되는 구역이 있다고 하며 공사기간 22년 8월 31일까지는 무료로 개방한다고 합니다.
5. 월정교
월정교는 교촌마을과 황리단길 근처에 있어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맛있는 저녁식사 후 산책하면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낮에 보지 않고 밤에만 와본다면 이곳이 정말 다리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화려한 조명 아래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제가 본 야경이 아름다운 곳 베스트로 열 손가락 안에 뽑히는 곳입니다. 주변에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중심가에 있기 때문에 경주 여행을 하신다면 꼭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6. 교촌마을
교촌마을에는 전국 3대 김밥으로 알려져 있는 교리 김밥집이 있습니다. 경주 여행은 도보로 걷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중간중간 맛있는 요깃거리를 알아 놓고 여행을 하시면 좋습니다. 마을 근처에 있는 월정교 쪽에 공영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그쪽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조금 더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상점들로 많이 이루어진 교촌마을은 너무 이른 시간에는 문을 열지 않는 상점들이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 정도에 늦은 아점이나 점심식사를 계획해 보시면 좋을 곳입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 산책하듯 향교 방문도 하시고 이런저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7. 황리단길
황리단길은 황남동 포석로 일대의 황남 큰길의 골목길로 황남동과 이태원의 경리단길이 합쳐진 단어로 황남동의 경리단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태원이라는 곳의 지역 특성인 맛집, 예쁜 카페 그리고 전통한옥 스타일이 함께 어우러져 옛 정취 또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경주여행의 식사와 휴식시간을 책임지고 있는 곳입니다.
여행이라고 하면 보는 것 즐기는 것 외에 먹는 것도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데 황리단길에 오시면 평소 먹어보지 못하고 보지 못한 황리단길만의 음식들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8. 경주월드
경주월드는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놀이동산인 롯데월드, 에버랜드와 견주어 3대 놀이동산 중 한 곳이 아닐까 하는 곳으로 경주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중 한 곳입니다. 스펙터클하고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로 구성되어 있어 스릴을 즐기는 분들이 찾기 좋을 곳입니다. 오전 9시 50분부터 영업이 시작되며 입장료 대인이 27,000원 청소년이 22,000원 자유이용권 대인이 48,000원 청소년이 42,000원 소인이 36,000원으로 다소 비싸다고 느껴지실 수 있지만 제휴되어 있는 할인카드를 이용하시거나 인터넷에서 할인쿠폰을 적용받아 구입하시면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9. 경주타워
경주월드는 드 넓은 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경주여행은 실내에서 뭔가를 하는 것보다 야외에서 걷고 보고 느끼는 게 많은 여행지중 한 곳으로 비나 눈이 오는 등 기상이 좋지 않을 때 갈 곳이 별고 없는데 경주타워는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 기상이 안 좋아져 여행 계획이 틀어졌을 때는 바로 이곳으로 오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보문단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실내에서 활동 가능한 동궁원이나 버드파크도 같이 보실 수 있으며 맛집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비가 눈이 올 때는 이쪽으로 여행 계획을 빠르게 변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0. 맷돌순두부
맷돌순두부는 보문단지에 있는 순두부 맛집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순두부 거리 초입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보문단지 여행을 즐기시다 든든한 한 끼 식사로 한 끼 맛집 방문으로 충분한 곳입니다. 주변에 순두부 집이 많이 있는데 이 집만 줄 서서 먹는 이유는 있기 마려입니다. 주차 시설도 잘 되어 있고 쾌적한 대기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꽁치 단무지 비지 등 기본적인 밑반찬이 잘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알고 먹었던 부드러운 순두부가 아닌 진짜 순두부가 전복, 새우, 조개 등 해물과 함께 어우러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로써 경주 여행 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경주라는 지역특성상 수도권에서 거리가 있기 때문에 자주 여행을 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때문에 경주여행을 하면서 주변 지역 여행을 같이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단에 소개해 드리는 곳들은 경주 주변으로 있는 부산, 포항, 울산 가볼 만한 곳으로 같이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힐링이란 삶의 큰 일부가 되었습니다. 여행을 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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