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은 전라북도 최북단 서해바다와 맞닿아 있는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새만금 방조제가 유명한 곳입니다. 새만금 방조제와 이어저 있는 고군산도는 낚시를 즐기는 낚시인의 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일본식 주택 건축물과 근대 건축물들을 쉽게 볼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암동 철길마을 등 가볼 곳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나 바닷가 도시인만큼 전국에서 손꼽는 짬뽕집 등 먹거리도 많은 곳이기 때문에 이번 주말 아직 아무 계획이 없으시다면 아래 군산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을 보시고 지금 바로 군산 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군산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1. 경암동 철길마을
2. 초원 사진관
3. 신흥동 일본식 가옥
4.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5. 진포 해양테마공원
6. 동국사
7. 일제강점기 군산 역사박물관
8. 은파 호수공원
9. 선유 스카이 썬라인
10.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군산은 관광지가 모여 있기 때문에 당일치기나 주말을 이용한 1박 2일 정도의 짧은 여행을 가보시면 좋을만한 도시입니다. 충청도 바로 밑에 있으며 고속도로에서 바로 진입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 걸리는 곳도 아닙니다. 첫날 조금 빠르게 오셔서 도심지에서 관광하시고 야경이 좋은 호수공원까지 둘러 보신 뒤 다음날 선유 스카이 썬라인에서 짚라인 타시고 집으로 가는 코스로 여행 동선을 짜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1.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은 지금이야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지만 사실 이 철로는 일제 강점기 시절 공장을 만들기 위해서 놓아지게 되었던 슬픈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 철로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 보면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임시 상점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임시 상점에서는 어릴 적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 먹었을법한 옛날 간식들과 장난감들이 즐비합니다. 이런 레트로 감성이 묻어 있는 물건들을 보고 있자니 잠시 90년대 어린 시절로 잠시 갔다 온듯한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철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은하철도 999 벽화나 말뚝 박기하는 조형물 등 사진을 찍고 즐기기 좋은 장소를 만들어 놓아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잠시 돌아봤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훌쩍 지날 만큼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습니다.
2. 초원사진관
초원 사진관은 한석규 배우, 심은하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사진관 외부에서 한눈에 레트로 감성이구나 라고 느껴보실 수 있고 내부로 들어가시면 영화 촬영 당시의 현장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지금은 잘 찾아보기 힘든 티코 자동차는 80년 90 년대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이곳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입니다.
3. 신흥동 일본식 가옥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2층 목조주택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이 생활하던 주택입니다. ㄱ자 모양으로 두 채의 붙어 있는 건물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건물 사이에는 일본식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군산에 살던 일본인 상류층의 주택이며 현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2005년 관람객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장군의 아들, 타짜 등 영화 촬영이 되면서 더 유명해진 곳으로 지금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4.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방문해보시면 군산의 역사를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총 3층으로 되어 있는 역사박물관은 1층은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있어 아이들과 같이 오기 좋은 곳으로 안내할 수 있으며 해양문화 역사관도 같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5. 진포 해양테마공원
진포 해양 테마공원은 고려말 최무선 장군님이 화포로 약 500여 척의 왜선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어 2008년 개관한 해양공원입니다. 화포를 처음으로 함선에 적용하여 해전에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군함, 전투기, 탱크 등 육해공군의 무기들이 전시가 되어 있으며 함포도 같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위봉함 안쪽에서 진포대첩 당시 모형과 무기, 화포 이야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6. 동국사
동국사는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일본식 사찰로 1909년 일본 스님에 의해 금강 선사로 창건된 이후 1945년 해방 이후 동국사로 개명하여 지금 까지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건축물은 일본의 에도시대 건축 양식으로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게 특징이며 요사는 몸채를 툇간으로 둘러싸고 있는 일본의 전용 양식입니다.
7. 일제강점기 군산 역사박물관
일제 강점기 군산 역사박물관은 동국사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세트로 가보시면 좋을만한 곳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의 수탈사가 기록되어 있어 다시금 하여 일제강점기를 기억할 수 있게 만드는 곳입니다. 역사를 바로 알고 다시는 이전과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게 노력해야 합니다. 특별기획전으로 전시회가 진행되며 21년 11월 28일까지 제5회 특별기획전으로 '매의 눈으로 조선을 보다'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8. 은파호수공원
은파 호수공원은 도심지 약간 외각에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에 주거지, 군산대학교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군산시민의 최고의 휴게 시설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군산 여행 중 이 호수공원 근처에 숙소를 잡으신다면 호수공원의 예쁜 조명들 때문에 저녁식사 후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낮에 가보시게 된다면 군산 관광지마다 볼 수 있는 군산 전기자전거 매리를 대여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리 쉐어링'이라는 어플을 설치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9. 선유 스카이 썬라인
선유 스카이 썬라인은 군산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 활동 중 하나로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바다 위 최장 길이로 높이 45미터의 높이로 선유도 해수욕장 ~ 만 주 봉 입구 솔섬까지 약 700미터 구간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신시도 어촌체험마을은 선유도의 동쪽에 위치하여 있으며 주변 고군산 군도의 24개 중 제일 큰 섬입니다. 어촌마을로 주민들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시고 계시며 연계하여 바지락 캐기, 낚시체험 등 체험업도 하고 있습니다.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서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마을 콘도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군산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잘 보셨나요? 군산은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관광지가 많이 없어서 아쉬운 곳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바깥 활동이 조금이라도 수월할 때 다녀오시는 걸 추천해 봅니다. 이번 주말에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지금부터 여행 계획 세워서 즐거운 여행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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