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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여행정보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 숨겨진 보석같은 관광지 맛집

by †ª형광0oo0lIIllI''" 2025.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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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단순히 숙박만 하고 떠나기엔 너무 아까운 곳입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에는 자연이 선사하는 절경부터 역사가 깃든 관광지, 그리고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들이 가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알펜시아 리조트를 중심으로 차로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숨겨진 명소들과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진짜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가족여행, 연인과의 데이트, 친구들과의 힐링 여행 모두에게 완벽한 코스를 제안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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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리조트

1. 알펜시아 리조트 근처 자연 관광지

대관령 양떼목장 - 초원 위의 힐링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차로 불과 15분 거리에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은 마치 뉴질랜드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록 언덕 위에서 뛰노는 양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저절로 편해집니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는 초원이 푸르러서 사진 찍기에도 최고입니다.

양떼목장에서는 양몰이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데, 목동이 되어 양들을 몰아보는 경험은 정말 색다릅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고, 주차장도 넓어서 편리합니다. 알펜시아 리조트에 머물면서 아침 일찍 들러보시길 권합니다.

양떼목장
양떼목장

월정사 전나무숲길 - 천년의 숨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오대산 월정사까지는 약 25분 정도 걸립니다. 월정사 입구부터 시작되는 전나무숲길은 정말 장관입니다. 높이 30미터가 넘는 전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게 자라 있어서 마치 신비로운 숲 속을 걷는 기분입니다.

숲길을 걸으면서 들리는 새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솔향이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힐링이 됩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전나무의 대비가 아름다워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해요. 월정사까지 왕복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니 여유롭게 계획하세요.

월정사
월정사

대관령 스카이라인 - 하늘과 맞닿은 드라이브

해발 800미터 고지에서 내려다보는 평창 일대의 풍경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에는 하늘이 온통 붉게 물들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중간중간 전망대가 있어서 사진도 찍고 잠시 쉬어갈 수 있어요.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출발해서 대관령 스카이라인을 한 바퀴 돌고 오는 데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멀리 동해바다까지 보인다고 하니 꼭 한번 가보세요.

2. 문화와 역사를 만나는 관광지

평창 올림픽뮤지엄 - 2018의 감동을 다시

알펜시아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한 올림픽뮤지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그대로 간직한 곳입니다. 당시 사용되었던 실제 장비들과 선수들의 유니폼, 메달 등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아이들 교육에도 좋습니다.

특히 VR 체험존에서는 스키점프, 봅슬레이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실제로 해보니 정말 스릴 넘치더라고요. 알펜시아 리조트 투숙객에게는 할인 혜택도 있으니 프런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관람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허브나라농원 - 향기로운 힐링공간

200여 종의 허브가 자라고 있어서 언제 가도 향긋한 냄새가 납니다. 특히 라벤더가 만개하는 6월부터 7월까지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농원 내에는 허브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허브 관련 제품들을 살 수 있는 숍도 있어요. 허브비누 만들기, 허브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이고 체험비는 별도입니다.

평창 전통시장 - 시골 정취 만끽

매주 2일과 7일에 열리는 5일장으로,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할머니들이 직접 기른 채소들과 된장, 고추장 같은 전통 장류들이 정말 맛있어요.

시장 한쪽에서는 막 뽑은 옥수수와 감자도 팔고 있어서 간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으니 장날에 맞춰서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지인들과 소통하면서 진짜 평창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3.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

대관령 목장체험 -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

알펜시아 리조트 근처에는 여러 목장체험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관령 한우목장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직접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고, 계란도 주워보고, 트랙터도 타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신나 해 합니다.

목장에서 만든 신선한 우유와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는데, 시중에서 파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진짜 맛입니다. 체험료는 1인당 15000원 정도이고, 점심 도시락도 주문할 수 있어요.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평창 곤충박물관 - 신기한 곤충의 세계

살아있는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온실과 다양한 곤충 표본들을 볼 수 있어요. 특히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같은 곤충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존이 인기입니다.

박물관 해설사가 곤충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는데, 어른들도 몰랐던 신기한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됩니다. 관람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고, 입장료는 성인 7000원입니다. 비 오는 날 실내 활동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알파카월드 - 귀여운 동물들과의 만남

홍천에 있는 알파카월드까지는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약 40분 정도 걸리지만, 그래도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알파카뿐만 아니라 라마, 토끼, 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어요.

동물들에게 먹이도 주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 알파카들이 정말 순하고 귀여워서 힐링이 됩니다. 입장료는 성인 12000원이고, 먹이는 별도로 구매해야 해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니 평일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체험장소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거리 체험료 소요시간 추천도
대관령 목장체험 10분 15000원 2시간 ★★★★★
허브나라농원 15분 8000원 1.5시간 ★★★★☆
평창 곤충박물관 20분 7000원 1시간 ★★★☆☆
알파카월드 40분 12000원 2.5시간 ★★★★☆
알파카
알파카

4. 현지인 추천 맛집 베스트

대관령 감자옹심이 - 할머니의 손맛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에서 가장 유명한 향토음식이라면 단연 감자옹심이입니다. 대관령 감자로 만든 옹심이는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특히 '대관령 할매집'이라는 곳이 현지인들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입니다.

50년 경력의 할머니가 직접 만드시는 감자옹심이는 시중에서 파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국물도 진하고 옹심이도 쫄깃해서 한 그릇 먹고 나면 몸이 따뜻해져요. 가격도 7000원으로 착하고,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차로 12분 거리에 있습니다.

평창 한우마을 - 프리미엄 한우의 진수

평창에서 직접 기른 1++등급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고소해서 입에서 살살 녹아요.

특히 한우 갈비찜이 별미인데, 고기가 젓가락으로 발라질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밑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고, 된장찌개도 진짜 구수해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특별한 날에 가볼 만한 곳입니다. 예약은 필수이고,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18분 거리입니다.

봉평 메밀국수 - 소박하지만 깊은 맛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봉평에는 정말 맛있는 메밀국수집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봉평 메밀촌'이 가장 유명한데, 직접 메밀을 갈아서 만든 국수는 향이 정말 독특해요.

차가운 물메밀과 따뜻한 온메밀 모두 맛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온메밀을 추천합니다.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깔끔해서 속이 편해져요.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봉평까지는 25분 정도 걸리고, 가격은 8000원 정도입니다.

진부령 산채비빔밥 - 자연이 주는 선물

진부령 산채식당에서 파는 비빔밥은 정말 나물 종류가 다양해요.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곤드레 등 10여 가지 나물이 올라갑니다.

고추장도 직접 만든 것을 쓰는데,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나물과 잘 어울려요. 된장찌개도 함께 나오는데, 집에서 먹던 엄마표 된장찌개 맛이 납니다. 건강한 맛이라고 할까요. 가격은 9000원이고,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15분 거리입니다.

대관령 송어회 - 깔끔한 민물고기의 맛

대관령 송어마을에서는 직접 송어를 잡을 수도 있고, 바로 회로 떠서 먹을 수도 있어요. 민물고기라서 비린내가 날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송어회는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고, 매운탕도 정말 시원합니다. 아이들은 송어 잡기 체험을 하고, 어른들은 회를 먹으면서 막걸리 한 잔 하기 좋은 곳이에요. 송어회 1마리에 25000원 정도이고, 체험비는 별도입니다.

맛집명 대표메뉴 가격 알펜시아에서 거리 특징
대관령 할매집 감자옹심이 7000원 12분 50년 전통, 현지인 맛집
평창 한우마을 한우갈비찜 45000원 18분 1++등급 한우, 예약필수
봉평 메밀촌 메밀국수 8000원 25분 직접 제분한 메밀
진부령 산채식당 산채비빔밥 9000원 15분 10여 가지 산나물
대관령 송어마을 송어회 25000원 20분 송어 잡기 체험 가능
산채비빔밥
산채비빔밥
송어회한우갈비찜
송어회, 갈비찜

5.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 여행 꿀팁

계절별 추천 코스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어요. 봄에는 허브나라농원과 양떼목장이 최고이고, 여름에는 계곡과 월정사 전나무숲길이 시원합니다. 가을에는 대관령 스카이라인 드라이브가 환상적이고, 겨울에는 스키장과 온천이 인기죠.

개인적으로는 가을에 가는 걸 가장 추천해요. 단풍이 정말 아름답거든요. 특히 10월 중순부터 말까지가 단풍 절정기라서 어디를 가도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묵으면서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시기입니다.

교통과 주차 정보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 관광지들은 대부분 차로 이동하는 게 편합니다. 대중교통도 있지만 배차간격이 길어서 렌터카나 자가용을 이용하시길 권해요. 주차장은 대부분 무료이고, 관광지마다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주말이나 연휴에는 사람이 많아서 주차장이 꽉 찰 수도 있어요. 특히 양떼목장이나 허브나라농원 같은 인기 장소는 오전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프런트에서 주변 교통 정보도 자세히 안내해 드리니까 참고하세요.

예산 계획하기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 여행은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요. 관광지 입장료는 대부분 5000원에서 10000원 사이이고, 식당 가격도 서울에 비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체험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다면 1박 2일 기준으로 1인당 10만 원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다만 한우 같은 고급 음식이나 체험 활동을 많이 한다면 예산을 좀 더 잡아야 합니다. 가족 단위로 간다면 아이들 체험비도 고려해야 하고요. 미리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정해두면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에서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을 거예요.

현지인이 알려주는 숨은 팁

알펜시아 리조트 근처에 사는 친구가 알려준 꿀팁들을 공유해 드릴게요. 먼저 가을에 가신다면 대관령 스카이라인에서 일출을 보세요. 정말 감동적입니다. 새벽 5시쯤 가면 구름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평창 전통시장에서 파는 더덕구이는 정말 별미입니다. 할머니들이 숯불에 직접 구워주시는데, 서울에서는 맛볼 수 없는 진짜 맛이에요. 또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에는 작은 펜션들이 많은데, 거기서 파는 감자전도 맛있으니까 기회 되면 드셔보세요.

6. 자주 묻는 질문

Q: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 관광지를 하루에 다 돌 수 있나요?
A: 하루에 모든 곳을 다 돌기는 어렵습니다. 2-3곳 정도 선택해서 여유롭게 둘러보시는 걸 추천해요. 너무 욕심내면 피곤하고 제대로 즐기지 못할 수 있거든요.
Q: 겨울에도 갈 만한 곳이 있나요?
A: 겨울에는 스키장과 온천이 메인이지만, 월정사나 올림픽뮤지엄 같은 실내 관광지도 좋습니다. 겨울 풍경도 나름 아름다워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Q: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A: 양떼목장, 목장체험, 곤충박물관, 알파카월드 등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곳들을 좋아해요.
Q: 맛집 예약이 필요한가요?
A: 평창 한우마을 같은 고급 식당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다른 곳들은 평일에는 괜찮지만,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요.
Q: 대중교통으로도 이동 가능한가요?
A: 가능하지만 배차간격이 길고 불편합니다. 렌터카나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걸 강력히 추천해요.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렌터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알펜시아 리조트는 단순히 잠만 자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주변에 이렇게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있어서 며칠을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어요. 자연이 주는 힐링부터 맛있는 음식까지, 진짜 완벽한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족여행지로는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아이들은 동물들과 놀고 체험도 하고, 어른들은 맛있는 음식 먹고 아름다운 풍경 보면서 힐링할 수 있거든요. 연인끼리 가도 로맨틱하고, 친구들과 가도 재미있는 곳입니다.

다음에 알펜시아 리조트에 가실 때는 이 글을 참고해서 주변도 꼭 둘러보세요. 분명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거예요. 여러분의 평창 여행이 최고의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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